전국 고등학생 백명 가운데 6명은 수업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교육부에게서 제출받은 2004년 전국 고교의 수업료 미납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생의 6%인 10만 4천여명이 수업료를 내지 못했으며, 미납액은 349억 4천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실업계 학생들의 8.5%가 수업료를 내지 못해 5.1%가 미납한 인문계 학생들보다 미납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제주와 강원, 부산 지역은 고교생 수업료 미납률이 10%를 넘었고, 전년에 비해 미납률이 증가한 지역은 전북과 인천, 대구, 부산 등 7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