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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가톨릭 주교, 내달 바티칸회의 참석

남정민

입력 : 2005.09.08 13:11


중국의 카톨릭 주교들이 다음 달 2일 바티칸에서 열리는 성체성사 관련 세계주교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홍콩 일간 문회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들이 바티칸 회의에 참석할 경우, 그동안 수교를 위해 물밑 접촉해 온 중국과 바티칸의 관계가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가종교국 관계자는 바티칸 측이 중국 천주교 측에 초청서를 보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자국 카톨릭에 대한 바티칸과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은 채 주교를 직접 임명하고 있으며, 중국과 수교하려면 우선 대만과 단교하라고 바티칸에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