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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공무원, APEC영내에 발 못붙인다

방문신

입력 : 2005.09.07 15:22


앞으로 부패를 저지른 공무원과 민간인들은 에이펙, 즉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영내에서는 도피처를 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APEC 반부패 투명성 태스크포스 경주에서 열린 실무기획단 회의에서 부패 공무원 등에 대한 도피처 제공 거절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국가청렴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이 건의문은 앞으로 개최될 APEC 고위관리회의를 거쳐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공식 제출될 예정입니다.

건의문은 회원국들이 부패를 저지른 관리나 민간인에 대한 안전한 피난처 제공을 거부하고 상호 사법공조, 부패사범 추방, 자산 환수, 부패 수익 몰수를 위해 회원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건의문은 이밖에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APEC 반부패 행동계획 권고사항 이행,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