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일본 남부 피해 속출…10만여명 대피

양윤석

입력 : 2005.09.06 15:29

가옥·건물 침수, 열차·항공 운행 준단


일본에서는 태풍 '나비'의 중심이 통과중인 규슈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지금까지 강풍과 산사태 등으로 1명이 숨지고 최소한 10명이 행방불명됐으며, 서른 명 가까이가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최고 5백밀리미터까지 비가 더 내릴 전망인 가운데 일부 지역은 누적 강우량이 천2백밀리미터가 넘었습니다.

이 때문에 하천 범람과 토사 붕괴를 우려해 4만6천여세대에 피난 지시가 내려지고 10만여명이 대피해 있습니다.

또, 가옥과 건물 7백여채가 침수됐으며, 29만세대가 정전 상태입니다.

이와함께 신칸센을 비롯해 이 지역의 열차 운행이 대부분 중단됐고, 항공편도 국제선을 포함해 8백80여편이 결항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