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지역에 위생 재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기온에 모기가 들끓고, 곳곳에 시체가 물에 떠다니는 데다 악취까지 풍기면서 콜레라나 말라리아,
파상풍 등이 나타날 위험이 많다며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미시시피주 빌록시 시에서는 이질로 의심되는 질병이 발생해 수백 명이 구호소에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에서는 연방정부가 파견한 24개 공공위생팀이 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