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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먹고, 조려먹고, 자반으로 만들어 두고두고 먹는 고등어!
고등어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작년 이맘대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오상석 :
엄청 싸요. 반 가격밖에 안돼요.]
[차재순 : 모르겠어요. 물량이 많은지 지난주보다 훨씬 생선이 싸네요.]
지난해에 큰 고등어 한 마리에 3800원이었던 것이 올해엔 두 마리에 3800원에 판매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는 남해안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가 많이 잡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운식/농협
수산팀 : 50년만에 대풍이다. 고등어가 공급량은 많은데, 수요가 없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하나로 마트 수산물 매출의 40%를 고등어가 차지할 정도로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쌀
때 많이 사가지고 냉동에 넣었다가 조금씩 꺼내 먹으려고.]
냉동고등어 역시 작년에 비해 20~30% 떨어졌습니다.
고등어 풍어 덕분에 다른 생선 값도 덩달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물갈치는 30마리 1상자 기준가격이 9만4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정도 떨어졌습니다.
[담당자
: 현재까지는 이 가격이 유지될 것 같고요. 고등어 어획량이 줄어들면 상승폭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무더위가 한 풀 꺾이면서 보약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철 맞은 고등어로 가족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보약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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