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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두산 경영진·총수 일가 곧 소환

손석민

입력 : 2005.09.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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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일 확보한 두산산업개발에 대한 압수자료 분석을 조만간 마치고 회사 경영진과 총수 일가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검찰은 휴일인 4일도 압수자료 분석을 통해 박용만 두산그룹 부회장이 주식회사 넵스를 통해 2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미국의 벤처회사 '뉴트라 팍'을 통해 8백억원 안팎의 외화를 밀반출했다는 의혹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두산그룹 소유의 4개 신용협동조합이 청산되면서 두산 계열사들이 625억원의 손실을 보게 됐다는 참여연대 고발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