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휴회에 들어간 6자회담 기간인 지난달 중순 북-미 양자회담을 열자는 북한의 요청을 일축했었다고 6자회담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소식통들은 북한이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주에 6자회담의 수석대표인 미국측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와 북한측 김계관 외무부상이 뉴욕에서 만나 양자회담을 열 것을 요청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측통들은 미국이 양자회담을 거절한 것은 지난달 7일 휴회에 들어간 뒤 12일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6자회담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고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6자회담 재개의 전제로 북-미 수석대표 회담을 요구해왔으며 지난달 23일 접촉에서 8월 29일로 시작되는 주에 예정된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을 것임을 미국에 통보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