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시설물 등 미리 점검해야"
중심기압이 925헥토파스칼로 시속 170km가 넘는 비바람을 동반한 14호 태풍 '나비'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서 시간당 17km씩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진로가 아직 유동적이지만 다음주 화요일인 6일부터는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 '나비'의 진로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와 비슷하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해안 저지대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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