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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에 비

입력 : 2005.09.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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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열대야에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1일) 동해안과 남부 내륙의 기온은 35도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다시 우리나라까지 확장해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소나기나 비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태풍 나비는 계속해서,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예측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데요.

또, 미국의 예측진로 역시, 이번 주말에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 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해, 직접 또는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태풍 나비는 2003년에 있었던 매미와 비슷한 진로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은 비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강수확률이 40-60%로 높습니다.

강릉과 청주 역시 오후에는, 비가 한두차례 지나가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수도권에는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밤까지, 5-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더위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대전, 청주 29도, 남부에서는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어서 음식물 관리를 소흘히 하면 안되겠습니다.

바로바로 드시는게 가장좋구요, 아직은 냉장고에 음식을 두시는게 안전하겠습니다.

내일과 토요일인 모레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은 날이 개겠지만 구름은 많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