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약하므로 건강상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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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혼자 생활하기 때문에 일부러 몸집이 작은 강아지를 택했다고 합니다.
[우선 큰 강아지는 제가 감당이 안돼요.
사료도 조금 먹고 용변도 적게 봐서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좋다.]
몸무게가 1.5킬로그램 미만인 강아지들은 티컵 강아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푸들이나 요크셔 테리어,치와와 처럼 원래 몸집이 작은 품종에서 많이 나오는데, 국내산은 6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 수입산은 2백만원에서 5백만원까지 합니다.
일반 애완견에 비해 훨씬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김동규/
애완견 분양업자 : 많은 사람이 주문을 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저희가 판매를 하는 것은 한달에 열 마리 내외 정도. 이 정도 밖에 공급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소형이라던 애완견이 예상보다 훨씬 크게 자랐을 경우 피해를 구제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모가 초소형이어도 유전적으로 돌연변이가 나올 수 있어, 국제적으로 초소형 애완견에 대한 보증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렇게 작은 애완견이 일반 애완견에 비해 훨씬 연약하고 병에 걸리기 쉽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육진엽/수의사
: 저혈당·국소적 성장지연으로 인한 유전적 질환, 면역·저항력 떨어져
전염병에 많이 걸릴 수 있다.]
무조건 작고 귀엽다는 이유로 초소형 애완견을 선택하기 보다는 강아지가 건강한 상태인지, 또 자신이 주의깊게 돌볼 여건이 되는지 등을 잘 따져봐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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