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이면서 쿠바 혁명의 주역인 체 게바라의 이미지가 상업적으로 남용되는데 대해 유족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게바라의 아내와 딸을 비롯한 유족들은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인터뷰를 갖고 게바라의 이미지를 남용하고 있는 해외 기업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연말 아바나에 문을 여는 게바라 연구센터를 통해 소송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체 게바라가 쿠바혁명 성공뒤 한 장례식에서 베레모를 끄고 먼 곳을 응시하는 사진은 록 밴드 포스터와 야구 모자, 라이터, 심지어는 술 광고와 여자 속옷에까지 이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