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산 섬유제품 수입 증가비율을 정하는 중미 섬유무역 4차 협상이 베이징에서 시작됐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가 며칠 안으로 다가온 만큼 이번 협상에서 타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푸너 미국측 수석대표는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3차 협상이 끝난 뒤 "4차 협상에서는 양측 마찰이 해소돼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섬유제품의 대미 수출이 급증하자 연간 수입증가율을 7.5%로 묶는 세이프 가드를 발동했으며 미국
내 섬유 업체들로부터 적용 비율을 높이라는 압력을 받아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