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차량 상가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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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한 40대 남자가 차를 몰고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자, 역시 만취한 상태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골목길.

무쏘 승용차 한 대가 작은 호프집 벽에 처박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45살 이모씨가 운전하다 이곳으로 돌진한 것입니다.

안에는 세 사람이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사고를 피했습니다.

[이명호/부천시 원미2동 : 차가 갑자기 들어오니까 제 옷을 스치면서, 갑자기 위에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파편이 떨어지니까, 저는 황당해서 뛰쳐나왔는데...]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이씨는 혈중 알콜농도 0.145%로 만취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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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은 시간에 부녀자들을 흉기로 위협해 상습적으로 돈을 빼앗은 3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에 파악된 피해여성만 11명.

경찰은 조씨에 대해 어제 저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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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새벽 서울 선릉역 부근에서 혼자 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자를 강도 3명이 납치해 6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천7백만원을 뜯어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다음날 아침까지 동대문, 연희동 일대 서울 시내 은행들의 폐쇄회로에 잡힌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