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산 수입 벌꿀에서 식물성 독성 물질이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우려돼 이 꿀의 유통이 중지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네팔산 꿀에서 자연 독성 물질인 그라야노토톡신이 함유돼 있을 우려가 높아 네팔산 모든 벌꿀에 대해서 유통을 중지하고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또 앞으로 수입되는 모든 벌꿀에 대해서는 그라야노톡신이 들어있지 않다는 내용의 증명서를 첨부하도록 했습니다.
그라야노톡신은 히말라야산맥 해발 2천500∼7천m 지대에서 서식하는 로도덴드론이라는 식물에서 유래될 수 있는 독성 물질로 섭취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현기증이나 구토 등 심각한 명연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네팔산 벌꿀은 지난해는 7,200kg이 수입됐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수입물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