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신 고유가 시대' 이미 체질화된 우리 고비용 에너지 소비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연속기획, 오늘(28일) 마지막 순서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봅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 광양과 포항 제철소 두 곳에서만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무려 6.6%를 사용합니다.
이처럼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제조업이 생산의 30%를 차지하지만, 그렇다고 고비용 산업 구조를 단기간에 바꿀수도 없습니다.
[오중구/에너지
관리공단 기술컨설팅사업단장
: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첨단 IT 업종쪽을 육성해야...]
그래서 사업장, 가정별로 실행되는 에너지 절약이 더욱 절실합니다.
이 대기업의 경우, 심야에 값싼 전력으로 만든 얼음을 녹여 냉방을 하는 시스템으로 전기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조승래/SK기계실장
: 1년에 5억 5천만원정도 절약 효과가 있다.]
최근 기업 대부분이 점심 시간 자동 소등 장치를 활용하고 컴퓨터 끄기를 통해 고유가 시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하루에 한번 급출발, 급가속을 하지 않아도 1년에 5백억원, 주유중이나 3분 이상 정차시 시동을 끄기만 해도 1년에 2천6백억원이 절약됩니다.
이밖에도 각 가정에서 실내 온도 규정을 지키면 4천억원, 가전 기기 플러그를 뽑으면 93억원, 가스 조리기의 불꽃을 한단계만 줄여도 1년에 170억원이 절약되는 등 생활 주변에서의 에너지 절약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