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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비리 87명 적발·30명 구속

우상욱

입력 : 2005.08.28 13:29

교수채용 비리·연구비 횡령 등


검찰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대학내 각종 비리를 일제 단속한 결과 교수 등 모두 87명을 적발해 30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전국의 일선 지검에서 대학내 교수채용 비리, 학위수여 부정, 공금과 연구비 횡령 등에 대해 수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법처리 대상자로는 총,학장과 이사장 4명, 교수가 59명으로 교육계 지도층 비율이 전체의 72%를 차지했고 26명의 국공립대에 비해 사립대가 61명으로 2배를 훨씬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지난 96년 대학 설립 조건 완화 이후 영세 대학이 늘면서 대학 관계자들의 비윤리적 행태도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 대학비리를 특별단속대상으로 선정해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