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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매장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부츠가 여심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판매는 10월부터 이뤄지지만, 업체에서 부츠를 내놓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2, 30대 여성들이 한 여름 열기가 식자마자 부츠를 신기 때문인데요.
때이른 부츠의 등장은 짧은 소매와 미니 스커트에 부츠를 신은 헐리웃 스타들의 '언밸런스 스타일'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남미정
: 잡지를 보니 예뻐보였고, 가을에는 부츠가 유행한다고 해서 신고 나왔다.]
올 가을, 겨울 부츠 패션 경향은 여름부터 유행한 보헤미안 스타일에 과감한 장식과 화려한 색상의 프린트, 그리고 털 장식을 가미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연구/제화 디자이너 :
전반적으로 보헤미안 스타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인디안풍과 러시안풍이
가미된 믹스 앤 매치와 페미닌 스타일의 극도로 여성화되고 점잖아진 우아한 타입이
유행할 예정이다.]
여성미를 강조한 '웨스턴 부츠'!
벌써부터 올 가을, 겨울 최고의 유행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용진 주인/구두 상점
주인 : 짧은 치마나 바지에 잘 어울리는 웨스턴 (부츠)이나 장화스타일을 많이 찾으세요.]
[강연구/제화 디자이너 : 러시안 풍이나 털 소재 스타일이 유지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 웨스턴 (부츠)이고, 정통 웨스턴 (스타일)보다는 다듬어지고 여성스러워졌다.]
전반적으로 주름이 잡힌 '루스 부츠'는 지난해보다 색상이 화려해졌고, 지난해 유행했던 양털로 만든 '어그 부츠' 역시 올 하반기에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츠는 다리 선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연출법이 중요합니다.
[강연구/제화 디자이너 :
체형이 짧고, 다리가 굵은 사람은 짧은 스타일에 목통이 많이 올라온 스타일. 발목이
통통한 사람은 샤링(주름) 스타일이 제일 무난. 바지는 웨스턴 부츠가 가장 잘 어울린다.]
지난 1960년대 승마용 부츠에서 시작된 부츠패션은 매년 다채로운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아 왔는데요.
올 가을, 겨울 한층 화려해지고 여성미를 강조한 부츠로 패션리더가 돼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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