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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값 의혹 변호사들, 노회찬 의원 고소

최호원

입력 : 2005.08.26 07:10|수정 : 2005.08.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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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도청 테이프에 등장하는 전,현직 검찰간부들이 삼성그룹으로부터 떡값을 받았는지에 대해 검찰 수사를 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안강민 변호사가 노회찬 의원을 형사 고소했기 때문인데, 지난 97년 서울지검장을 지낸 안강민 변호사는 자신을 떡값 검사로 지목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또 전 서울지검장 김진환 변호사는 노 의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 감찰부는 노회찬 의원이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실명을 밝힌 홍석조 광주고검장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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