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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갈등과 가정해체 문제는 이제 사회가 같이 풀어야 할 숙제가 됐습니다. 서울시가 이 가정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용태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가 각 구청에 가정 문제를 상담하는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문 기관과 연계해서 누구나 무료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단순한 상담을 넘어서 직접적인 생계 대책도 마련해주기로 했는데요, 취재한 내용 함께 보시겠습니다.
올 상반기 가정문제로 서울시에 상담을 한 전체 건수는 4천6백여
건.
지난해 같은 기간 2천6백여 건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부부 성격차와 배우자 부정 문제가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가정불화 문제가 갈수록 위험 수위를 넘어서자 서울시도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SOS 가정의 전화, 1688-1004번.'
각 구청으로 연결되는 무료 전화로 가정내 폭력이나 불화 등에 대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자들은 한국 가정법률 상담소와 연계해 상담기술과 전문 지식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또 가정법률상담소 직원이 구청에 직접 나와 상담하는 방식도 채택했습니다.
[황인자/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 sos 상담전화 운영부문인데요. 전문화된 운영시스템 도입해서 강화할 예정이고요.]
전화 상담에서 한단계 발전된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지난해 용산구에 시범 설치됐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올 하반기 안에 동대문·동작·서초 등 6개 구에 확대 설치됩니다.
지원센터에서는 가정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배치해 정신건강 진단 등 심층 상담이 이뤄집니다.
자활사업 등을 소개해 생계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줍니다.
[김경민/용산지원센터
상담팀장 : 그러면 용구청 사회복지과로 연락해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지금 하실수 있는 일은 뭐예요?
본인이.]
건강가정 지원센터는 내년중에 서울시 25개 모든 구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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