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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제안 협의기간중 유관국 중유제공"

허윤석

입력 : 2005.08.25 13:59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팍스코리아나 21' 주최로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회담에서 합의문이 발표되면, '중대제안' 실행을 위한 남북 협의가 시작되고 협의기간에는 유관국의 중유 제공이 이뤄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측 대북 송전계획을 놓고 '선 핵포기' 후에 송전되는 게 아니냐는 북측의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이는 분명 선 핵포기가 아닌 동시병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측이 송전 스위치를 내릴 경우 전력 주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송전이 이뤄질 2008년이면 개성공단에 종사하는 남북 인력도 10만명이 되고, 투자금액도 엄청나게 늘어날 것인 만큼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평화적 핵 이용권에 대해서는 "북한이 핵무기 확산 금지조약에 가입하면 평화적 이용권을 당연히 갖게 될 것"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