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강한 비바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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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7시를 기해서 영서 내륙지방에 새롭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하지만 그밖의 지방은 지난 밤을 고비로 대부분 빗줄기가 잦아들고 있는상태입니다.

경상북도 지역의 경우에는 호우경보에 이어서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북동쪽, 그리고 홍천이나 춘천을 비롯한 영서 내륙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25일)은 주로 중부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더 이어진 뒤 오후에 남서쪽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강원도나 영남 동해안지역의 경우에는 최고 80mm정도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 가운데 모든 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물결이 높게일겠고 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밤에 대부분 개고 나면 내일부터는 비교적 맑은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더위도 완전히 물러가면서 맑은 날씨 되찾더라도 당분간 크게 더운 날은 없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