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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실업난 해소' 가장 시급

신동욱

입력 : 2005.08.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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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24일)로 임기에 반환점을 돌게 됩니다. 저희 SBS가 노 대통령 집권 2년 반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제 문제. 특히 실업난 해소를 최우선으로 해달라는 목소리가 가장 컸습니다.

신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대체로, 또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8.5%에 그쳤습니다.

반면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6.4%로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습니다.

취임 직후인 2003년 3월 72.1%였던 지지도는 일년반만에 24.1%로 떨어졌고, 올해 초 47.9%까지 회복됐지만 4.30 재-보선이후 30%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취임 초기와 비교할 때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27.4%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 15%보다 두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에 대해서는 경제안정을 든 응답자가 72.6%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경제대책 가운데서도 실업대책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제일 많았고 물가안정, 빈부격차 해소가 뒤를 이었습니다.

10명 가운데 8명은 현정부 출범 후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정부가 부동산 값을 잡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60%나 돼 고강도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부동산 불패' 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TNS에 의뢰해 지난 17일 성인남녀 천명을 상대로 한 전화조사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프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