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외고 출신 30%만 어문계열 진학"

정명원

입력 : 2005.08.24 15:13

최순영 의원, 교육부 제출 자료 근거로 제기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등학교 출신 대학 진학자 10명 가운데 3명만이 어문계열을 택하고 있어 특목고의 설립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 소속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외국어고 19곳에서 배출한 올해 대학 입학생 가운데 어문계열 진학자의 비율은 30.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재작년 외고 출신 어문계열 진학자 비율 34.1%보다 낮아진 수치입니다.

반면 올해 외고출신 대학입학자 가운데 이공계와 의·치·약학계, 예·체능계열 등 외고 설립 목적과 다른 계열로 진학한 비율은 재작년보다 7.0%포인트가 증가한 20%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