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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예초기 날, 절반이 불량

김광현

입력 : 2005.08.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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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추석을 앞두고 벌초가셔서는 휴대용 예초기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시중에 팔리고 있는 에초기 절반 이상이 안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보도에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벌초에 흔히 사용되는 휴대용 예초기.

하지만 자칫 큰 부상을 당하기 쉽습니다.

[박송학/안양시 비산동 : 돌이나, 뭐가 하다보면 걸리잖아요. 그럼 아찔해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휴대용 예초기용 회전날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3개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했습니다.

두께가 얇아 부러지기 쉬운 제품이 11개나 됐고 그중 4개는 충격실험에서 날이 부러졌습니다.

날 끝이 뾰족해 사고위험이 큰 제품도 3개나 됐습니다.

[최형기/기술표준원 생활복지표준과 과장 : 날이 두껍고 날 끝이 둥근 제품으로 반드시 검 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셔야 겠습니다.]

기술표준원은 불법제품을 관계당국에 고발하고 모두 수거해 파기하도록 했습니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보호안경 같은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