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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 채권 5백억원 추적 본격화

손석민

입력 : 2005.08.23 06:30|수정 : 2005.08.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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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이후 삼성그룹이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명 채권 5백억원의 행방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추적 작업에 나섰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22일부터 증권예탁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삼성 채권으로 추정되는 채권이 현금화됐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회 결과 현금화된 채권이 발견될 경우 채권의 소유자를 추적해 과연 이 돈이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 정치권 로비 여부 등을 가린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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