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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G4안 유엔 총회 표결 단념하기로"

김호선

입력 : 2005.08.21 13:33


일본 정부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목표로 추진해 온 4개국그룹 이른바 G4 결의안의 유엔 총회 표결을 단념하기로 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G4안을 지지해줄 표밭으로 기대했던 아프리카연합과 결의안 단일화에 실패함으로써 채택에 필요한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확보에 필요하다며 거액의 정부개발원조 제공전략을 펼쳐온 일본 외무성의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는 독일, 인도, 브라질 등 G4국가들과 협의해 표결 포기를 정식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