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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이병완 전 홍보수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주 초쯤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의를 표명한 김우식 비서실장 후임에 이병완 전 홍보수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병완 전 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홍보수석재직당시 정무수석을 겸하는
등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병완 전 수석과 함께 김병준 현 정책실장도 아직 후보로 검토되고 있지만
이 전 수석이 보다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김우식 비서실장은 사임배경을 밝히는 간담회를 갖고 정치인
출신은 후임 인선에서 사실상 배제됐음을 시사했습니다.
[김우식/청와대
비서실장 : 정치적인 면에서는 대통령이 그 누구보다도 탁월한 분별력과 판단력이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오는 25일 이전에 후임 비서실장 인선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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