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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김윤규 씨 대표이사직 박탈

박수언

입력 : 2005.08.19 16:14

부회장·등기이사직 유지


현대아산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대북 사업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김윤규 부회장의 대표이사직을 박탈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현대아산은 그러나 김 부회장의 그동안 공로를 감안해 부회장직과 등기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을 사실상 진두지휘하던 김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은 자연스럽게 현정은 회장이 주도하게 될 전망입니다.

현 회장은 19일 이사회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심기일전해 역동적으로 남북경제협력의 초석이 돼 대북사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