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이민자 113명을 싣고 미국으로 향하다 침몰한 소형 고깃배는 밀입국 거래범들이 일부러 배에 불을 질러 침몰했다는 생존자 증언이 나왔습니다.
생존자 9명 가운데 한 명인 안토니오 디아스는 밀입국 브로커 4명이 각기 최대 1만달러에 이르는 '밀항 대금'을 모두 받은 뒤 고깃배에 불을 지르고 다른 배로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디아스의 증언은 다른 생존자들에 의해 확인된 것은 아니며 에콰도르 해군당국도 공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