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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 접촉 요청

허윤석

입력 : 2005.08.19 11:43


통일부는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발굴 사업을 위한 접촉을 갖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고경빈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국장은 "남측 장관급회담 수석대표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명의로 북측 단장인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에게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사업을 위해 접촉을 갖자고 18일 전화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전통문에서 "남북 당국간 공식 합의가 있으면 중국 정부가 협조하겠다는 밝힌 만큼, 양측의 실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에 협조를 요청하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측은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등 4명 내외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며, 장소와 날짜는 북측에서 정해 빨리 회신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실무협의가 열리면, 남북간 상호정보교류와 공동조사, 공동발굴 방식과 절차, 유해 발굴시 공동봉환 방식과 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