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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산 장어도 발암의심 물질 검출

차병준

입력 : 2005.08.19 06:25|수정 : 2005.08.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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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장어와 장어 가공식품에 이어서 베트남산 장어 가공식품에서도 발암 의심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통관 단계에 있는 베트남산 장어가공 식품 1개 제품과 중국산 살아있는 장어 3개 제품, 그리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장어 가공식품 48개 제품에서 발암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돼 관련제품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곰팡이·세균감염 방지제와 산업용 색소로 사용되는 물질로 어류를 양식할때 소독하는 과정에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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