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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송출회사 로비' 본격 수사

남주현

입력 : 2005.08.19 06:27|수정 : 2005.08.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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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인력송출 로비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구속된 로비스트 홍씨의 비밀장부에 기록된 검찰과 경찰, 언론사 관련 인사들을 상대로 금품이나 향응을 받았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지난해 1월 모 언론사가 인력 송출업체 경쟁사의 비리를 고발하는 내용을 보도했고, 홍씨가 이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장부 내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부에 기재된 검, 경 관계자들은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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