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사고 잇따라…운영 관련 일관되 규정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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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이들 데리고 쇼핑하려면 몇 배로 힘이 드는데요. 이럴 때 유통업체 안에 마련된
놀이시설만큼 반가운게 없죠.하 지만 문제는 안전입니다.
이정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 할인점 내 어린이 실내 놀이 시설입니다.
부모들이 장을 보는 사이 아이들이 놀이 시설에서 시간을 보내지만, 부모들의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우영옥/서울 효창동
: 다칠까 걱정도 되고, 또 시설이 시설이니 만큼 세균이 많을것 같기도 하고...]
[이창국/서울 상도동 : 장소가 좁으니까 아이들이 부딪치고 해서 다치치 않을까...]
주부 박애희씨도 바로 이런 어린이 놀이 시설에서 5살 딸아이를 놀게했다가 아이가 텀블링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졌습니다.
[박애희/수원 영통
: 높이도 높고 바닥재도 제대로 안되있고, 바닥은 콘크리트고...아이가 떨어지면서
과연 이게 흡수를 얼마나 했으면...]
소비자 보호원이 서울과 경기지역의 17개 실내 놀이 시설을 조사한 결과, 놀이기구 주위에 장애물이 있었던 경우는 41%, 안전망이 찢어진 경우가 24%, 기구 사이에 틈이 위험한 경우는 18%등 안전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또 입장가능한 연령이나 정원, 안전 요원의 수 등에 대해서도 일관된 규정이나 관련 법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7살 이하의 어린 아이가 다치는 경우가 88%나 됐고 한번 다치면 팔, 다리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 이상의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소보원은 실내 어린이 시설에 대한 별도 설치와 안전 기준이 하루 빨리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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