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대표단, 오늘 청와대 방문…"약속한 것은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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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한 북측 대표단이 오늘(17일)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남북이 협력해서 핵 문제의 고비를 넘자"고 당부했습니다.
먼저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한반도가 그려진 금수강산도 앞에서 북측 대표단 일행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대축전 행사를 보면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이번에 현충원을 방문해 주신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북측 단장도 화답했습니다.
[김기남/북측단장 : 김정일 장군께서 노무현 대통령 각하께 보내신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
건강하십니다.]
김 단장은 식량과 비료를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시했고, 노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서 핵 문제의 고비를 넘고 한반도에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과 북이 약속한 것은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이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을 꼭 집어서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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