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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파장...미 주요증시 급락

박성구

입력 : 2005.08.17 06:36|수정 : 2005.08.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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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의 파장 속에 미국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20포인트, 1.1% 하락한 만513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29포인트, 1.4% 급락한 2천137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지난 7월 소비자물가가 0.5% 상승해 예상보다 많이 오르자 고유가로 인한 물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또 소비중심의 미국 경제를 대변하는 월마트의 실적 부진은 고유가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걱정을 불러오며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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