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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난 19년동안 표류해온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부지 선정 문제. 이번에는 잘 마무리
될까요? 경주시가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방폐장 유치 신청서를 냈습니다.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청 마감일을 보름 앞두고 경주시가 처음으로 산업자원부에 방폐장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 30여만평이 대상부지입니다.
경주시는 최근 주민 여론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55.4%가 찬성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유치 신청서를 접수한 뒤 주민투표를 실시해 찬성률이 가장 높은 곳을 최종 부지로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희범/산자부 장관 :
앞으로 법적절차에 따라서 아마 추가적인 몇곳의 신청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북 군산시와 강원도 삼척시 등 대여섯곳이 방폐장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환경단체들의 반대도 있지만, 3천억원이라는 막대한 특별 지원금
등 경제적 실리가 각 지자체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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