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과 유학이 증가하면서 서비스 부문의 무역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서비스 무역수지는 61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규모가 77.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적자규모가 커진 것은 운수부문의 흑자폭이 감소한 반면 여행서비스 적자가 43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억 2천만 달러나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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