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표적인 역사학자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일본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와 철저한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역사학회 허종호 회장은 14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가진 회견에서 일본의 역사왜곡과 죄상에 대한 회피, 사죄와 배상 거부는 모두 부도덕의 소치로, 실제 행동이 없이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일본이 사죄와 배상 없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지위를 얻으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허 회장은 또 일본 지도자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는 것은 "일본 위정자들이 역사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