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납치 가능성 제기
승객과 승무원 121명이 탑승한 키프로스 민간 여객기가 어제(13일) 낮 12시 20분쯤 그리스 아테네 인근 산악지역에 추락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사고기가 갑자기 에어컨 시스템 고장을 일으켰고, 조종실 내 기압이 떨어지면서 조종사들이 산소 부족으로 의식을 잃어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리스군 참모총장 대변인은 "사고기가 추락하기 전 항공기 호위를 위해 파견된 F16 전투기 조종사들이 조종실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목격했다"며 공중납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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