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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한국인 출신 ´위안부´에 혜택

박민하

입력 : 2005.08.14 23:13

장기 체류증 발급


지난해 5월 북한 국적에서 한국 국적으로 바꾼 중국 체류 위안부 할머니가 중국 정부로부터 장기 체류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기 체류증을 발급받아 중국 상하이시 우장루에 살고 있는 한국인 위안부는 올해 87살 박우득 할머니로, 한국 국적으로 바꾼 사람에 대해 중국 정부가 장기 체류증을 발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현지 외교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박 할머니는 지난 1934년 중국으로 끌려와 종군 위안부 생활을 하다가 광복 이후 줄곧 북한 국적으로 살아 왔으며, 지난해 5월 주변의 도움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해 우리 정부로부터 매달 64만원의 생활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