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스플레이, 두께. 무게 대폭 감소
<앵커>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꽃으로 불리는 대형 OLED 개발을 놓고 업체간 경쟁이 뜨겁습니다.
전자업계는 이 OLED가 LCD와 PDP의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OLED로 불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운데다 전력 소모량이 적고 선명한 화면이 특징입니다.
두께와 무게 모두 PDP와 LCD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OLED 기술 개발에 선두주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SDI가 17인치를 개발하자 삼성전자는 21인치 제품을 내놓았고 다시 삼성SDI가 30인치 기술 개발을 선언하자 삼성전자는 40인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정규화 /삼성전자 상무 :
현재는 2,3센치미터지만 궁극적으로는 1밀리미터 이하의 두께까지 가능합니다.]
이처럼 치열한 집안 싸움까지 벌이는 것은 OLED가 6백억 달러에 달하는 PDP와 LCD 시장을 대체할 미래의 캐쉬카우이기 때문입니다.
[박태식/삼성SDI 전무 :
일본,미국 중국 업체들이 따라오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LG전자도 최대 원천기술 보유사인 미국 코닥사와 손을 잡고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OLED는 최대수명이 LCD의 3분의 1인, 2만시간 정도로 짧은데다 원천기술과 핵심 부품 소재의 경쟁력이 아직 미흡하다는 것이 해결해야될 과제입니다.
빠르면 2007년 상용화 예정인 OLED는 매년 30%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블루오션으로 업체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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