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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사흘 연휴의 첫날인 오늘(13일), 전국이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에 시달렸습니다. 바다와 계곡은 막바지 피서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남승모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시원하게 밀려오는 파도, 새파란 바다가 원색의 피서객들로 뒤덮였습니다.
[박민지/피서객 : 해수욕도 하고 너무 좋다.]
부산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32.1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도 올들어 최대 인파인 백만명이 몰렸습니다.
[정대권/피서객
: 가족들과 함께 나오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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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에 몸을 던지며 찜통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검게 그을린 아이들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김노을/초등학생
: 이렇게 더운데 친구들과 물장난 하다보니 더운 줄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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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에도 오늘 하루 2만명이 몰렸습니다.
[이현주/서울
상도동 :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수영장에 왔는데 날씨도 좋고 시원해서 좋아요.]
특히 높은 습도 때문에 서울의 불쾌지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짜증을 느끼는 80을 넘어섰습니다.
폭염이 쏟아지면서 도심은 텅 비어 버렸습니다.
말복을 하루 앞둔 오늘,
연휴에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전국의 산과 바다에 막판 피서인파는 절정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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