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도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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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후 배상은 완전히 끝났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는 침략 정당화가 아니다. 으레 있어온 일본 우파 단체나 정치인의 망언이 아닙니다. 일본 외무성이 종전 60주년을 맞아 정리한, 역사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이랍니다.
양윤석 도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외무성이 '역사문제 질문·대답'이란 제목으로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우선,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 여러나라 국민들에게 큰 손해와 고통을 준데 대해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전후 배상과 개인 청구권 문제는 더 이상 법적 책임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관계국간 조약에 따라 일괄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미 해결됐다는 것입니다.
위안부 문제도 정부 차원의 배상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는 두번 다시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가는 것이지 과거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종전 60주년에 역사문제에 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런 입장을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제조약의 법적 구속력만 강조하고, 이미 있었던 반성과 사과 표명이 정치인들의 잇단 망언으로 이미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다는 점은 외면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이런 가운데 고이즈미 총리는 8.15 당일 당초 관심을 모았던 야스쿠니 참배는 보류하고 과거사에 대한 통절한 반성을 담은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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