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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대담]백낙청 대축전 남축준비위대표

유병수

입력 : 2005.08.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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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민족 대축전은 뜻깊은 광복 60주년과 남북 정상회담 5주년을 동시에 기리며, 나흘간 계속됩니다.

행사장이 될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남측 준비위원회의 백낙청 상임 대표를 제가 오늘(13일) 만났습니다.

<기자>

[질문1] 이번 815 민족대축전의 의미를 먼저 설명해주십시오.

[답변1] 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광복 60주년인 동시에 6.15 공동선언 발표 5주년입니다.

6자 회담이 열리고 남북에 좋은 기류가 흐르고 있는데 이번 8.15가 더 힘차게 그런 기운을 힘차게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봅니다.

[질문2] 이번에 북측의 당국 대표단이 우리 국립현충원 참배를 제안했는데 이것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2] 한 마디로 세상 참 많이 변했구나 아주 빨리 계속 변하고 있구나 하고 실감했습니다.

지금 오는 대표단 중에는 6.25 전쟁에 직접 참여했던 세대, 세대 중에서 북한 고위직에 있는 사람도 많이 포함돼 있거든요.

듣기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자격으로 온다는 말도 있고 그런 분들이 거기 가서 참배를 하겠다는 것은 남북의 화해와 남북교류를 개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시한 것이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질문3] 남북축구경기때 태극기를 흔들지 않고 대한민국을 연호하지 않기로 했는데 비판적인 여론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죠?

[답변3] 가령 우리가 그분들을 손님으로 통일 축구하자고 불러놓고 대한민국 연호하고 태극기 흔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쪽에 대한 결례이고 어떤 의미에서는 분열축구 비슷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국민들이 상식선에서 이해해주시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