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은 "39개 공기업들이 최근 3년간 각종 편법적인 방법을 통해 모두 천 727억원을 임직원 임금으로 과다 지급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공기업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 동안 평균 11.2%의 임금 인상률을 기록해 정부의 가이드라인보다 2.4배나 높게 임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지난달 발표된 감사원의 '공기업 경영혁신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최근 3년간 정부 지침보다 4배 높은 평균 19%의 임금 인상률을 기록했고, 한국자산신탁의 경우 31.4%에 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