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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성급회담 개최일정 합의 무산

정성엽

입력 : 2005.08.12 14:58


남북은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3시간 가량 진행된 장성급 군사회담을 위한 4차 실무대표회담에서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 일정을 정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문성묵 대령은 "북측이 회담 개최를 위한 여건이 아직 조성되어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5차 실무대표 회담이나 전화 통지문을 통해 일정을 다시 논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령은 특히 북측이 다음주 부터 시작되는 을지포커스렌즈 훈련에 대해 북쪽을 적대시하는 훈련이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남북은 그러나 군사분계선 일대의 선전물과 선전 수단이 성공적으로 제거됐음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