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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둘러싸고 한-미 충돌

박상규

입력 : 2005.08.11 15:44

<북한 평화적 핵 이용, 한미 이견>BR BR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 보장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4차 6자 회담이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 고위 당국자들이 이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 평화적 핵 이용, 한-미 이견>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 보장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4차 6자 회담이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 고위 당국자들이 이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어제 '북한의 평화적 핵 에너지 이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데 이어...6자 회담 미국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무 차관보도 오늘 '북한이 요구하는 평화적 핵 이용권과 경수로 건설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6자 회담의 핵심 이슈도 아니다'면서 '북한은 모든 핵 비지니스를 완전히 포기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장관, '마땅히 허용해야'>

이에 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한 인터넷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 권리는 북한의 일반적인 권리로서 마땅히 허용돼야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며 '그런 점에서 우리와 미국의 시각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두 나라가 이런 입장 차를 어떻게 메우고 조율할 지 나라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DJ, 잇단 면회 사절>

세균성 폐렴 증세로 입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문희상 의장과 배기선 사무총장 등 동교동계 출신 열린 우리당 수뇌부의 잇단 병 문안 면회를 사절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의 도청 정국에 대해 청와대와 현 여권에 극도의 불편한 심기를 노출한 김 전 대통령이 오늘 노무현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갖고 병실을 방문하는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을 어떻게 대할 지 역시 큰 관심삽니다. 8 뉴스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중 호우, 퇴촌에 360 밀리>

어제 밤부터 쏟아진 집중 호우로 중부 지방 등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퇴촌에는 무려 360 밀리미터의 호우가 한꺼번에 내려 피해가 컸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잠수교의 교통 통제 여부 등 호우피해를 종합하고, 요즘 집중 호우의 원인과 전망도 해드리겠습니다.

<아시아나 사태 긴급 조정권 발동 이후>

어제 정부가 긴급 조정권을 발동한 뒤 오늘 오전부터 조종사 노조가 업무에 복귀한 아시아나 사태의 속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파업은 일단 풀었지만 풀어야할 쟁점까지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있을 노사 협상의 최대 쟁점은 무엇인 지 정리해봅니다.

<한 개인 사업자에게...>

검찰이 오늘 행담도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2달에 걸친 수사의 결론은 김재복이라는 능란한 술수에 도로공사를 비롯한 정부 기관들이 놀아난 꼴이며, 여기에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어우려졌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두산그룹의 형제의 난은 그야말로 점입가경입니다. 돈 앞에서 형제애는 여지없이 무너져내리고있습니다. 오늘은 박용오 전 회장이 동생인 박용성 현 회장과 박용만 그룹 부회장의 비자금 관련 자료를 추가로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8뉴스는 이 밖에

▶ (광복 60주년 기획) 사할린 동포, 또 생 이별 / 안중근 의사 유해, 아직도 감감

▶ 자영업자, 씀씀이 넉적 세금은 쥐꼬리 / 유기농 돼지, 쇠고기보다 비싸

▶ 7백만이 가난 / 법무사 서비스 관련 피해 실태 / 콜 금리,7월 고용 동향

▶ 발발이 용의자 검거 / 미리 가본 고궁 박물관 / 고이즈미, 반대파 죽이기 시작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