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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

정명원

입력 : 2005.08.11 15:17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 주장


  @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

 

   " 청와대가 왜 민주당이 흥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흥분한적이 없다. 사실에 바탕을 두고 문제점을 제기한 것이다.

동교동보다 오히려 젊잖게 말하고 있다.

동교동이 테너라면 민주당은 베이스다.

알고보면 민주당도 젊잖은 당이다.

민주당을 파괴하려는 의도에 대해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차원의 저항을 하는 것

 

    노 대통령이 대통령이 파헤친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는데 대통령 취임초에

국정원에 도청을 확실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다.

 

    고영구 국정원장은 2년동안 그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 않고

있었는데 김승규원장은 가자마자 밝혀냈다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 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국정원 업무보고를 여러차례 받았다.

두 번이나 직접 방문을 했다. 지금 국정원이 100점이라고

공개적으로 평가한 분이다.

 

     또 매달 비서실장까지 동석시켜 국정원장의 보고를

받아왔다. 그 세분이 앉아서 대통령 취임초에 강력제기한

사항을 2년이 넘도록 한 번도 앉했다면 보고한 분이나

지시를 내린 분이나 모두 문제가 있는 것.

어찌봐도 100점 국정원장은 아닌 것.

저는 사실과 논리로 비판을 하는 것. 제가 허위사실을 말하는 것은

거의 없다.

 

     노 대통령이 대연정이니 도청이니 말하며 간담회 정치를 해서

청와대가 국정의 중심이 아니라 정치의 총본산이 돼 있다.

정치센텁니다. 청와대가..

대통령이 정당의 총재처럼 하니까 비서실장이 정당 사무총장처럼

야당을 비판하고 청와대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

김우식 실장은 노 대통령이 정치를 떠나 국정에 전념하도록

건의를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갑자기 열린우리당쪽에서 DJ죽이는 한나라당과 각을 세워야지

왜 여당에 하느냐는데 DJ 죽이기야 한나라당도 하고 열린우리당도

하고 이미 대연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

노 대통령이나 문 의장이나 엇그제까지 한나라당 붙들고

동거하자더니 보도를 보니까 민주당과 소연정 이야기를하는데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없고 꿩대신 닭이라는 것인지..

 

열린우리당은 이미 순정을 한나라당에 바쳤다.

순결성을 상실했다. 부자집 처녀에서 딱지맞고 가진 것 없는

민주당과 사귀어보겠다고 하는데 민주당도 자존심이 있다.

흥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