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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사립중학교 첫 후소샤판 채택

남정민

입력 : 2005.08.11 14:05

일본 70% 학교 채택 마쳐…후소샤판 채택은 0.1% 남짓


도쿄의 사립학교에서는 처음으로 마치다시 다마가와 학원 중학부가 과거사 왜곡 교과서로 비판받는 후소샤판 역사·공민 교과서를 채택해 내년부터 4년 동안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학교 측은 후소샤판 교과서에 일본문화 등이 많이 소개된 데다 도표가 많아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의 공립학교들은 시교육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후소샤판을 배제하고 오사카서적 교과서를 채택했습니다.

일본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일본 전국 5백80개 교과서 채택지구 가운데 70%가 채택을 마쳤으며, 이 중 후소샤판 교과서를 채택한 곳은 0.1% 남짓에 그치고 있습니다.